2016년 6월 7일 화요일

사람이 나이먹다보면 생기는 '아집'

너한테 당연히 니 말이 맞지. 나는 너의 의견을 존중해 주겠다고. 너한테 절을 해라 제사를 지내라 강요하는게 아니야. 이게 최소한의 너의 의견에 대한 내가 취할 수 있는 존중이고 안 한다고 뭐라 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.

그러니 너도 내가 제사를 지내고 절을 하는 거에 있어서 구지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너를 존중하는 만큼 니가 나를 존중한다면 내 앞에서 딴지 거는건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말이야.

이 상황이 역시나 또 다시 이해가 안 갈수도 있겠지. 
간단하게 그냥 내 의견이 마음에 안들어도 닥치고 있으란 말이야. 내 기분 상하게 하지 말고.
최소한 내가 이 문제로 너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적은 없으니 말이야.

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본인만 옳다고 믿고 타인에게 그 의견을 강요하는 아집이란말이지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

참고: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.